재진 진찰료, 우리 지역은 얼마일까 — 전국 중간값 7,000원, 경상남도와 세종은 1.6배 차이
이번 주는 재진 진찰료를 본다. 농림축산식품부가 수의사법에 따라 공개하는 동물병원 진료비용 현황 조사(평일 주간 기준)를 지역별로 비교한 값이며, 평균이 아니라 중간값이다 — 유난히 비싼 몇 곳이 평균을 끌어올리기 때문이다.
전국은 얼마나 다른가
전국 중간값은 7,000원이다. 가장 비싼 곳은 경상남도(9,000원), 가장 싼 곳은 세종(5,500원)으로 1.6배 벌어진다. 같은 진료인데 지역에 따라 이만큼 다른 것은, 진료비가 병원 자율 책정이고 임대료·인건비·장비 수준이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이다.
전국 중간값보다 비싼 지역은 8곳(경상남도, 광주, 대전, 대구, 부산 등), 싼 지역은 3곳(세종, 제주, 전라남도)이다.
읽을 때 주의할 것
이 값은 조사에 응한 병원들의 게시 금액을 집계한 것이라 실제 방문 시점의 비용과 다를 수 있고, 야간·휴일에는 달라질 수 있다(평일 주간 기준). 값이 비어 있는 지역은 그 진료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다는 뜻이다.
17개 시도 전체 값과 35개 항목 비교는 펫가이드 동물병원 진료비에서 볼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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